
갑작스러운 설사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가요?
설사는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 작용이지만, 지속되면 탈수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대처하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약사가 돕겠습니다.
설사가 계속된다면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설사 멈추는법 수분부터 챙겨요
설사로 인해 가장 우려되는 것은 바로 탈수입니다.
우리 몸은 설사를 통해 많은 수분과 전해질을 잃게 되므로, 이를 보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맹물보다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경구용 수액 제제(ORS)나 희석한 이온 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과 소금이 적절히 배합된 경구용 수액은 체내 흡수율을 높여 탈수를 효과적으로 예방합니다.
설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를 막는 것입니다. 물만 마시는 것보다 전해질이 포함된 경구 수액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피해야 할 음식도 알아두세요
설사 중에는 장에 부담을 주거나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유제품, 매운 음식,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술 등은 장을 자극하여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신 흰죽, 미음, 삶은 감자, 바나나와 같이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여 장을 쉬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식단을 조절해 보세요.
| 피해야 할 음식 | 권장 음식 |
|---|---|
| 기름진 음식, 유제품, 매운 음식, 카페인, 술 | 흰죽, 미음, 바나나, 삶은 감자, 부드러운 닭고기 |
| 생과일, 생채소, 탄산음료 | 보리차, 쌀뜨물, 구운 사과 |
설사약은 언제 먹는 게 좋을까요?
설사약은 크게 장 운동을 억제하는 지사제(예: 로페라미드)와 장 내 독소를 흡착하는 흡착성 지사제, 그리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사제는 설사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 주지만, 세균성 설사나 고열, 혈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균 배출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한 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약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원인 파악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드시 약사 또는 의사와 상의하세요.
이런 증상이라면 빠른 확인이 필요해요
대부분의 설사는 며칠 내로 호전되지만, 특정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고열, 혈변 또는 흑변, 심한 복통,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그리고 탈수 증상(소변량 감소, 어지럼증, 기력 저하)이 심할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의 설사는 급격한 탈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와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 고열 (38도 이상)
- 혈변 또는 흑변
- 심한 복통 및 구토
- 탈수 증상 (입 마름, 소변량 감소, 어지럼증)
-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설사
설사는 우리 몸의 신호입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들을 통해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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